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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고사장에서 에어컨 사전 점검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2일까지 전국 고사장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시스템에어컨의 전반적인 동작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사전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부품 교체 등 추가적인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출장비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수능 시험 당일인 13일에는 전국의 지역 교육청 및 고사장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긴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능 긴급 서비스팀’은 시험 당일 고사장 인근에서 상주하며 ▲긴급 출장 서비스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도 12일까지 수능 고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실외기 팬 작동 상태 ▲과열 여부 ▲교실 내 온도 유지 상태 등을 확인한다. 수능 당일에는 긴급 대응 인력을 고사장 인근에 배치하고, 각 학교와 핫라인을 구축해 제품 이상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