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쉬크(SHEC) 연례행사 마무리
지게차 AI카메라 사례 ‘눈길’
LG그룹이 연례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쉬크(SHEC)’를 열고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X) 기술 접목을 필두로 한 안전환경 생태계 구축에 전사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
LG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16개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LG 쉬크(SHEC)’를 열고, 사업장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LG 쉬크는 LG그룹 전반의 안전환경 분야 노하우를 확산하고, 각 사 안전환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은 LG 쉬크는 ‘리프레임 더 코어(Reframe the Core)’를 주제로 선정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안전환경 직군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바라보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총 8개 사에서 20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안전 사업장 조성을 위한 AI 및 DX 기술 접목이 화두로 떠올랐다. LG화학 안전1팀은 “좌식 지게차에 AI 카메라를 설치해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을 구분하도록 한 이후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해 주목받았다.
LG CNS 데이터센터운영팀은 화재 위험 요소를 다각도로 추적하기 위해 △노후 배터리 선(先) 교체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한 설비 상시 모니터링 △AI CCTV 솔루션 접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최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으로 유사 시설을 관리하는 안전 담당자들의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적절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사이클을 관찰하면 시작할 때의 ‘결심’과 ‘초심’을 꾸준하게 밀어붙이는 ‘뚝심’이 돋보이는데 항상 이를 방해하는 것이 ‘방심’”이라며 “LG의 안전환경직군 담당자들이 방심하지 않기를 당부드리고, 결심과 초심을 기억하며 뚝심을 갖고 계속 정진한다면 LG는 가장 안전한 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게차 AI카메라 사례 ‘눈길’
| 근력보조 슈트 체험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LG그룹의 연례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쉬크(SHEC)’에서 안전환경 담당자가 착용자 힘을 강화해주는 근력보조 슈트를 입고 무거운 중량물을 옮기는 체험을 하고 있다. ㈜ LG 제공 |
LG그룹이 연례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쉬크(SHEC)’를 열고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X) 기술 접목을 필두로 한 안전환경 생태계 구축에 전사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
LG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16개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LG 쉬크(SHEC)’를 열고, 사업장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LG 쉬크는 LG그룹 전반의 안전환경 분야 노하우를 확산하고, 각 사 안전환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은 LG 쉬크는 ‘리프레임 더 코어(Reframe the Core)’를 주제로 선정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안전환경 직군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바라보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총 8개 사에서 20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안전 사업장 조성을 위한 AI 및 DX 기술 접목이 화두로 떠올랐다. LG화학 안전1팀은 “좌식 지게차에 AI 카메라를 설치해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을 구분하도록 한 이후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해 주목받았다.
LG CNS 데이터센터운영팀은 화재 위험 요소를 다각도로 추적하기 위해 △노후 배터리 선(先) 교체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한 설비 상시 모니터링 △AI CCTV 솔루션 접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최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으로 유사 시설을 관리하는 안전 담당자들의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적절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사이클을 관찰하면 시작할 때의 ‘결심’과 ‘초심’을 꾸준하게 밀어붙이는 ‘뚝심’이 돋보이는데 항상 이를 방해하는 것이 ‘방심’”이라며 “LG의 안전환경직군 담당자들이 방심하지 않기를 당부드리고, 결심과 초심을 기억하며 뚝심을 갖고 계속 정진한다면 LG는 가장 안전한 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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