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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DMK글로벌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클라우드, KT, LG유플러스, IBM, 시스코, 페르소나 AI 등 국내외 대표 AI 기업들이 참여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AI 에이전트 ‘젠스파크’의 공동창업자인 웬 상 등 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최신 AI 트렌드 및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총 23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강성은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날 오전 세션에서 “AI로 인한 무역 공급망 전반의 변화가 이미 시작됐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AI 적용에 필요한 수준의 데이터 품질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산업 AI 구현에 한계가 있다”면서 “반도체·자동차 등 미래 주력 수출 산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