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한다.
구는 오는 19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아주르홀에서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을 주제로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코어밸리'는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혁신지대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 슬로건 '서울 코어(Core)'와 전자상가의 혁신지대 '밸리(Valley)'를 결합해, AI·ICT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변모하는 용산의 비전을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포럼은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희영 구청장의 기조연설과 '용산 미래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 '새로운 도약! 용산전자상가'(구자훈 한양대 교수) ▲ '변화와 도전, AI기업의 성공스토리'(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 ▲ 'AI시대가 직면한 용산의 과제'(임유진 숙명여대 교수)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토크쇼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친다.
부대행사로 전자상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라며 "AI·ICT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전략을 통해 용산이 서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구는 오는 19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아주르홀에서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을 주제로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코어밸리'는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혁신지대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 슬로건 '서울 코어(Core)'와 전자상가의 혁신지대 '밸리(Valley)'를 결합해, AI·ICT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변모하는 용산의 비전을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포럼은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희영 구청장의 기조연설과 '용산 미래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 '새로운 도약! 용산전자상가'(구자훈 한양대 교수) ▲ '변화와 도전, AI기업의 성공스토리'(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 ▲ 'AI시대가 직면한 용산의 과제'(임유진 숙명여대 교수)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토크쇼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친다.
부대행사로 전자상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라며 "AI·ICT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전략을 통해 용산이 서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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