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셧다운 종료 기대로 엔비디아가 간만에 6% 가까이 급등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5.79% 급등한 199.0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8460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셧다운 종료 기대감으로 그동안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로 급락했던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AI 고평가 우려로 지난 4거래일간 4% 정도 하락해 시총도 5조달러가 붕괴됐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9일 인류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총 5조달러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었다.
그러나 이후 AI 고평가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라 시총 5조달러가 붕괴하는 등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하지만 이날은 셧다운 종식 기대감으로 6% 정도 급등, 다시 시총 5조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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