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셧다운 종료 기대감으로 미국증시의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전기차도 루시드를 제외하고 모두 급등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66%, 리비안은 7.75% 각각 급등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58%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3.66% 급등한 445.2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810억달러로 불었다.
사실 이날 테슬라는 악재가 있었다. 중국 판매가 3년래 최저를 기록하는 등 급감한 것.
테슬라의 10월 중국 판매는 2만6000대에 머물러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로는 36% 급감한 것이다.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업체에 크게 밀리고 있는 것.
그러나 셧다운 종식 기대감으로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3%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리비안도 7.75% 폭등한 16.4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58% 하락한 17.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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