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까지 모바일게임이 자체결제 시스템으로 전환"
구글·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부담 줄여 수익성 기대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주요 모바일게임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소규모 게임들은 이미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해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이달까지 자체결제 시스템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엔씨의 PC 플랫폼 '퍼플'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다. 이 경우 구글이나 애플에서 떼가는 30% 수준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서 엔씨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오는 12일부터 자체결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리니지W'는 이달 말 적용할 방침이다.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는 출시 시점부터 자체결제 시스템을 기본(디폴트)으로 제공한다.
다만 이전처럼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모바일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다.
구글·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부담 줄여 수익성 기대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소규모 게임들은 이미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해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이달까지 자체결제 시스템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엔씨의 PC 플랫폼 '퍼플'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다. 이 경우 구글이나 애플에서 떼가는 30% 수준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서 엔씨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오는 12일부터 자체결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리니지W'는 이달 말 적용할 방침이다.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는 출시 시점부터 자체결제 시스템을 기본(디폴트)으로 제공한다.
다만 이전처럼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모바일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