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30일 출시작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 돌파
이정헌 대표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출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성장 지속 자신
[서울=뉴시스]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슨이 글로벌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신작 '아크 레이더스' 성과에 힘입어 올해 4분기는 물론 연간 최대 실적을 자신했다.
넥슨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1조 1147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서비스가 하향 안정화된 영향이다.
그럼에도 넥슨은 연간 최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30일 출시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후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PC·콘솔 플랫폼 합산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달성하며 출시 첫 주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출시 후 2주간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으며,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7만 9000여 개 리뷰 중 89%가 긍정적 반응을 남기며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PvPvE(이용자 대 이용자 대 게임환경)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지상에서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맞서 싸우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력·경쟁하며 탐험을 이어가게 된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출시를 달성한 엠바크 스튜디오 팀에게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전 세계 이용자 커뮤니티가 '아크 레이더스'에 보여주는 열정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신규 맵, 아크 기계, 무기와 퀘스트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그 열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넥슨이 13일 자사와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 글로벌 사전등록을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 넥슨은 'IP(지식재산권)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4분기부터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넥슨은 지난 6일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Idle RPG)'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중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슨은 이외에도 텐센트와 협력해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의 중국 오픈 베타 서비스를 오는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흥행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을 내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콘텐츠와 서비스 운영을 현지에 맞게 재정비해 차세대 프랜차이즈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DX',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신작 '낙원(LAST PARADISE)',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IP의 종·횡적 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헌 대표는 "3분기에는 자사가 추진해 온 경영 전략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고, 주요 타이틀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대표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출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성장 지속 자신
넥슨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1조 1147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서비스가 하향 안정화된 영향이다.
그럼에도 넥슨은 연간 최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30일 출시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돌풍…2주 만에 판매량 400만장 돌파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후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PC·콘솔 플랫폼 합산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달성하며 출시 첫 주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출시 후 2주간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으며,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7만 9000여 개 리뷰 중 89%가 긍정적 반응을 남기며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PvPvE(이용자 대 이용자 대 게임환경)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지상에서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맞서 싸우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력·경쟁하며 탐험을 이어가게 된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출시를 달성한 엠바크 스튜디오 팀에게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전 세계 이용자 커뮤니티가 '아크 레이더스'에 보여주는 열정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신규 맵, 아크 기계, 무기와 퀘스트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그 열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확장 본격화…"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성장 지속"
더불어 넥슨은 'IP(지식재산권)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4분기부터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넥슨은 지난 6일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Idle RPG)'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중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슨은 이외에도 텐센트와 협력해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의 중국 오픈 베타 서비스를 오는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흥행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을 내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콘텐츠와 서비스 운영을 현지에 맞게 재정비해 차세대 프랜차이즈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DX',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신작 '낙원(LAST PARADISE)',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IP의 종·횡적 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헌 대표는 "3분기에는 자사가 추진해 온 경영 전략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고, 주요 타이틀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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