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자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7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3% 하락한 10만26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26% 하락한 3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5.08% 급락한 2.39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2.73% 하락한 959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5.52% 급락한 15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월가에서 위험 회피 현상이 나오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인마켓캡은 이날 하루에만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3억7900만달러의 청산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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