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제18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콘퍼런스 및 워크숍(GCCW 2025)'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열리는 GCCW 첫날 키노트 1 연사로 나서 'AI 시대: 도메인별 AX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초거대 AI 시대에 기업들이 AI 네이티브 중심 AX(AI 전환) 전략 수립과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지, 새로운 기술사업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AI가 글로벌 산업 지형 미래를 재설계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AI 기술력과 AX 사업화 역량에 대한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CCW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0년째다. 올해는 '글로벌 기술 상용화의 미래 형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연사 50여명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AI·반도체·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글로벌 협력과 과학기술·공학기술 혁신에 기반, 신시장을 창출하거나 기존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AX와 양자컴퓨팅도 주요 의제다.
김 대표 외에도 제이슨 스미스 영국 옥스퍼드대학 교수, 김진형 KAIST 교수, 황승진 스탠퍼드대 교수, 김재홍 예일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를 통해 지식과 통찰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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