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SF' 개소식 열어
정몽준 명예이사장 참석
"아낌없이 창업가 후원"
왼쪽부터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김지훈 아산나눔재단 이사 . 아산나눔재단
"한국 창업가들의 글로벌 도약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열린 '마루SF'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명예이사장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자본도 기술도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용기'"라며 "아버지(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강조하신 것처럼 사회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 만큼 여기에 모인 창업가 여러분이 바로 그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마루SF는 아산나눔재단의 첫 해외 거점이다. 샌프란시스코 공항과 실리콘밸리 사이에 있는 마루SF는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스타트업이 최대 2년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총 225㎡ 용지에 11개 룸과 다이닝홀,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정주영 창업주 정신을 반영하듯 숙소 곳곳에는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 '가장 귀한 것이 사람이고 자원, 기술은 그다음'이라는 생전 어록이 새겨져 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정몽준 명예이사장 참석
"아낌없이 창업가 후원"
"한국 창업가들의 글로벌 도약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열린 '마루SF'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명예이사장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자본도 기술도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용기'"라며 "아버지(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강조하신 것처럼 사회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 만큼 여기에 모인 창업가 여러분이 바로 그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마루SF는 아산나눔재단의 첫 해외 거점이다. 샌프란시스코 공항과 실리콘밸리 사이에 있는 마루SF는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스타트업이 최대 2년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총 225㎡ 용지에 11개 룸과 다이닝홀,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정주영 창업주 정신을 반영하듯 숙소 곳곳에는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 '가장 귀한 것이 사람이고 자원, 기술은 그다음'이라는 생전 어록이 새겨져 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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