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기업 베슬AI가 '아소시오 디지털 서밋' 스타트업 어워드 부문에 선정됐다.
아소시오(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4개국이 참여하는 ICT 협의체다. 매년 AI와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베슬AI가 자체 개발한 AI 인프라 통합 플랫폼 '베슬'은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설계에 특화된 AI 클라우드를 제공하며 GPUOps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자원 통합 관리, MLOps 기반 모델 실행 자동화와 확장성 확보, LLMOps 기반 프롬프트·검색증강생성(RAG)·AI 에이전트 운영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여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컴퓨팅 리소스를 최적으로 관리, GPU·모델·에이전트 3계층을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인프라 플랫폼으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도입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 한화생명, KAIST 등 국내 기업·기관에 AI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LG AI연구원,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국내 LLM 학습·추론 효율화 과정에도 베슬 플랫폼이 적용됐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이번 수상은 베슬에이아이가 구축해 온 AI 인프라 혁신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AI가 보다 쉽게, 효율적으로 기업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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