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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2660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63% 개선되며, 손익 구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3분기 실적도 주요 고객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에스넷시스템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SDN) 확장,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견조한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또 관계사 굿어스의 제조·의료 분야 프로젝트 수행, 굿어스데이터의 교육 분야 기술 서비스 확대, 굿어스스마트솔루션의 제조 분야 네트워크 구축 사업 수주 등 그룹 차원의 협력 시너지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회사는 올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사업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공공기업 대상의 대규모 수주는 물론, 해외 주요 제조 거점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 개선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가 결합된 결과”라며 “4분기에는 예정된 공공·제조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AI 인프라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미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