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지스타 2025’서 ‘서브컬처’ 장르 대란
웹젠·위메이드맥스, 서브컬처 신작 단독 부스
대형 게임사 맞먹는 인파…우르르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 ‘서브컬처’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브컬처 장르 신작을 단독으로 내세운 웹젠과 위메이드커넥트 부스에 약 1~2시간에 달하는 대기 줄이 이어지면서다. 이는 넷마블, 크래프톤 등 대형 게임사에 몰린 인파에 대적하는 수준이다.
서브컬처는 비주류 문화를 뜻하는 말로, 게임 업계에선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콘텐츠에 기반한 작품을 통들어 서브컬처로 일컫는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5의 웹진 부스에는 오전 11시 기준 약 2시간에 달하는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다. 약 2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부스 앞에 모여 신작 플레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웹젠은 이번 지스타에 부스 100개 규모로 참가했다. 웹젠의 지스타 참가는 지난 2023년부터 세 번째다.
이들이 웹젠 부스를 찾은 까닭은 서브컬처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 때문이다. 웹젠은 이번 지스타 부스를 통해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최초 공개한다. 해당 게임은 리트레일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플레이해 보기 위해 약 1시간째 대기 중이라는 20대 참관객 박모씨는 “최근 들어 게임과 서브컬처 간의 협업이 늘면서, 게이트 오브 게이츠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져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방문객은 웹젠이 부스 내 마련한 시연 존에서 약 30분 분량의 게임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튜토리얼과 초반 전투·육성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박찬혁 리트레일 기획 팀장은 이날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서브컬처 시장도 주요 타깃으로 보고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부스에도 이날 오전 기준 1시간 30분가량의 대기줄이 이어졌다. 위메이드커넥트 현장 관계자는 “약 100명의 인원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커넥스는 이번 지스타에 부스를 차리고 신작 ‘노아(N.O.A.H)’를 선보였다. 노아는 레트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스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개성 있는 요원들이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를 탐험하며 겪은 전투와 생존 서사를 그렸다.
웹젠·위메이드맥스, 서브컬처 신작 단독 부스
대형 게임사 맞먹는 인파…우르르
|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에 마련된 웹젠 부스에 인파가 몰린 모습 [차민주 기자/chami@]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 ‘서브컬처’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브컬처 장르 신작을 단독으로 내세운 웹젠과 위메이드커넥트 부스에 약 1~2시간에 달하는 대기 줄이 이어지면서다. 이는 넷마블, 크래프톤 등 대형 게임사에 몰린 인파에 대적하는 수준이다.
서브컬처는 비주류 문화를 뜻하는 말로, 게임 업계에선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콘텐츠에 기반한 작품을 통들어 서브컬처로 일컫는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5의 웹진 부스에는 오전 11시 기준 약 2시간에 달하는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다. 약 2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부스 앞에 모여 신작 플레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웹젠은 이번 지스타에 부스 100개 규모로 참가했다. 웹젠의 지스타 참가는 지난 2023년부터 세 번째다.
|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에 마련된 웹젠 부스 [차민주 기자/chami@] |
이들이 웹젠 부스를 찾은 까닭은 서브컬처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 때문이다. 웹젠은 이번 지스타 부스를 통해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최초 공개한다. 해당 게임은 리트레일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플레이해 보기 위해 약 1시간째 대기 중이라는 20대 참관객 박모씨는 “최근 들어 게임과 서브컬처 간의 협업이 늘면서, 게이트 오브 게이츠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져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방문객은 웹젠이 부스 내 마련한 시연 존에서 약 30분 분량의 게임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튜토리얼과 초반 전투·육성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박찬혁 리트레일 기획 팀장은 이날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서브컬처 시장도 주요 타깃으로 보고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에 마련된 위메이드커넥트 부스 [차민주 기자/chami@] |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부스에도 이날 오전 기준 1시간 30분가량의 대기줄이 이어졌다. 위메이드커넥트 현장 관계자는 “약 100명의 인원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커넥스는 이번 지스타에 부스를 차리고 신작 ‘노아(N.O.A.H)’를 선보였다. 노아는 레트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스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개성 있는 요원들이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를 탐험하며 겪은 전투와 생존 서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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