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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학창의재단, 제5회 사이브릿지 강연 개최


명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자율보행 로봇 ‘드림워커’ [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과학고 및 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제5회 사이브릿지(SciBridge) : 저명한 과학자 세계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한국로봇학회 부회장)가 강연에 나선다.

피지컬 AI는 현실(물리적) 세계를 인식하고, 반응하고, 행동하는 AI를 말하며, 이는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강연은 “첨단로봇·제조 : 피지컬 AI 기반 로봇 이동 기술”을 주제로 이루어지며, 과학자 선배로서 성장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광주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명현 교수는 공간 AI 자율주행/보행, 로봇 내비게이션 등 첨단로봇 전문가로서, IEEE ICRA’25 NSS챌린지 종합우승(2025), IEEE ICRA’23 사족로봇 자율보행대회 종합우승(2023) 등 로봇 관련 다양한 상을 받았다.

한편 사이브릿지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12대 국가 전략 기술을 주제로, 이를 대표하는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과학 소통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이브릿지(SciBridge)에서는 다가올 미래의 유망 기술인 피지컬 AI 기반 로봇 이동 기술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사족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연구 과정과 로봇 과학자의 삶을 보여주고, 영재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