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LG유플러스가 통화 도중 AI 비서를 호출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공유받을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해 개발됐는데, 앞서 카카오톡도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한 바 있죠.
이렇게 국내 기업들이 빅테크와의 협력으로 AI 비서 기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 AI 비서를 부릅니다.
<현장음> “이번 주말에 등산 잊지 않으셨죠? (당연히 잊지 않았죠. 근데 날씨가 좋을까요?) 잠시만요. 헤이 ‘익시’. 이번 주 토요일에 인왕산 날씨 좀 알려줘.”
그러자 AI 비서가 필요한 정보를 곧바로 찾아줍니다.
<현장음> “맑고 최저 기온 3도, 최고 기온 14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니 옷차림에 유의하세요.”
LG유플러스가 최근 공개한 기능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는 정보 검색 등을 위해 통화를 끊거나 통화 앱을 이탈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윤호 / LG유플러스 AI에이전트 추진그룹장>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선 검색과 공유가 더욱 더 곤란하죠. 통화 중 실시간으로 AI를 연결해 정보를 검색하는 세계 최초 사례 중…”
이 기능의 핵심은 지체 없이 각종 정보들이 오고가는 ‘초저지연 스트리밍 AI'.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최신 모델을 활용했습니다.
<캐런 티오 /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 “양사의 협력은 최첨단 AI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생산성과 창의성을 얼마나 확장시킬지 기대가 큽니다.”
LG유플러스가 구글과 협력해 AI 비서의 기능을 끌어올린 가운데, 다른 국내 IT 기업들도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더 똑똑한 AI 비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달 말 카카오톡에 오픈AI의 '챗GPT'를 더했습니다.
사용자는 앱을 전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내 챗GPT를 통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건 물론 지도, 쇼핑 등 다른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에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엔진을 이미 탑재했고,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기업용 AI 비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송아해]
#AI #LG유플러스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AI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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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통화 도중 AI 비서를 호출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공유받을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해 개발됐는데, 앞서 카카오톡도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한 바 있죠.
이렇게 국내 기업들이 빅테크와의 협력으로 AI 비서 기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 AI 비서를 부릅니다.
<현장음> “이번 주말에 등산 잊지 않으셨죠? (당연히 잊지 않았죠. 근데 날씨가 좋을까요?) 잠시만요. 헤이 ‘익시’. 이번 주 토요일에 인왕산 날씨 좀 알려줘.”
그러자 AI 비서가 필요한 정보를 곧바로 찾아줍니다.
<현장음> “맑고 최저 기온 3도, 최고 기온 14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니 옷차림에 유의하세요.”
LG유플러스가 최근 공개한 기능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는 정보 검색 등을 위해 통화를 끊거나 통화 앱을 이탈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윤호 / LG유플러스 AI에이전트 추진그룹장>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선 검색과 공유가 더욱 더 곤란하죠. 통화 중 실시간으로 AI를 연결해 정보를 검색하는 세계 최초 사례 중…”
이 기능의 핵심은 지체 없이 각종 정보들이 오고가는 ‘초저지연 스트리밍 AI'.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최신 모델을 활용했습니다.
<캐런 티오 /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 “양사의 협력은 최첨단 AI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생산성과 창의성을 얼마나 확장시킬지 기대가 큽니다.”
LG유플러스가 구글과 협력해 AI 비서의 기능을 끌어올린 가운데, 다른 국내 IT 기업들도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더 똑똑한 AI 비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달 말 카카오톡에 오픈AI의 '챗GPT'를 더했습니다.
사용자는 앱을 전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내 챗GPT를 통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건 물론 지도, 쇼핑 등 다른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에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엔진을 이미 탑재했고,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기업용 AI 비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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