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씨푸드·예그리나,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 사례 공유
AI 영상 분석 기술로 미세 결함까지 잡는 혁신 현장
인천TP가 지난 13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열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와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천TP 제조혁신센터장의 중장기 발전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식품·뷰티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제조현장 AI 적용 기술, 제조 AI 활성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산물 가공업체 금강씨푸드와 화장품 제조기업 예그리나는 센서와 데이터 수집, 설비 자동화, 품질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인 과정을 공유하며 중소·중견기업도 단계적 투자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AI 솔루션 기업 몬드리안AI, DEEPSEERS, TNS AI는 카메라·센서를 통해 수집한 현장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정형·비정형 불량의 표면 결함을 자동 탐지하는 기술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 결함까지 잡아내 품질 편차를 줄이고 검사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불량 유형·발생 위치·빈도 등 정보를 대시보드로 제공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강연을 맡은 배유석 한국공학대 교수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 흐름과 AI의 역할을 짚으며, 공정 데이터 수집·표준화와 이를 다룰 인력·조직 역량이 자율제조로 가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천 지역 주력 산업의 공정 특성을 고려해 우선 적용 분야를 선별하고 시범 도입과 단계적 확산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I 영상 분석 기술로 미세 결함까지 잡는 혁신 현장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열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와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천TP 제조혁신센터장의 중장기 발전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식품·뷰티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제조현장 AI 적용 기술, 제조 AI 활성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산물 가공업체 금강씨푸드와 화장품 제조기업 예그리나는 센서와 데이터 수집, 설비 자동화, 품질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인 과정을 공유하며 중소·중견기업도 단계적 투자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AI 솔루션 기업 몬드리안AI, DEEPSEERS, TNS AI는 카메라·센서를 통해 수집한 현장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정형·비정형 불량의 표면 결함을 자동 탐지하는 기술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 결함까지 잡아내 품질 편차를 줄이고 검사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불량 유형·발생 위치·빈도 등 정보를 대시보드로 제공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강연을 맡은 배유석 한국공학대 교수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 흐름과 AI의 역할을 짚으며, 공정 데이터 수집·표준화와 이를 다룰 인력·조직 역량이 자율제조로 가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천 지역 주력 산업의 공정 특성을 고려해 우선 적용 분야를 선별하고 시범 도입과 단계적 확산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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