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동생 이동휘 연구원이 인공지능, AI 전문가로 관련 박람회 무대 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바시'는 16일 유튜브 채널에 ‘코리아 AI 서밋 화제의 연구원’이란 제목으로 언바운드랩데브 이동휘 연구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연구원은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이 연구원은 "셀럽들과 가까운 궤적의 삶을 살다 보니까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과 관심들에 집중하게 됐다"며 "그들은 팬들하고 어떻게 소통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매번 고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개인 셀럽들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나 브랜드사들도 이런 데이터 피드백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는 걸 느꼈고, 데이터를 모아주는 설루션을 기획하면 좋지 않을까 고민하다 해당 시스템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셀럽들은 아무래도 악플 때문에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며 "물론 건설적인 피드백은 받아들이고 발전해야 하는데 미디어가 너무 많다 보니까 지나친 악플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 인플루언서 시대라서 미디어가 너무 많이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만큼 (노출된 분들을) 보호해 주려고 하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대표님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국 푸단대를 졸업한 뒤 유명 광고 기획사를 거쳐 언바운드랩에 입사했습니다.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약 5초 정도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후 그가 차은우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큰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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