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디지털트윈 활용한 고양시 스마트시티 비전 공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투자환경 조성 계획 발표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은 최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만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기업 투자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가 입주한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기업 투자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고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고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설명했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거점형 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으며, AI·자율주행·드론 등 신기술 실증을 위한 도시 단위 테스트베드 조성도 병행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트윈·로봇·피지컬 AI 등 자사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과 규제 완화, 데이터 활용 지원 등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공간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고양시는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기업 활동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입지·인프라·세제 인센티브를 연계한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행정,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안전 등 분야에서 민간 기술과 도시 정책을 연계하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네이버 1784는 약 100대의 로봇이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배달·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로봇 기반 업무 환경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자동 출입·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오피스 기술이 적용된 공간이다.
이동환 시장은 간담회 후 자율주행 로봇, 실내 내비게이션, 자동 출입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첨단 사옥의 실제 운영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두 개의 국제공항과 가깝고 MICE·콘텐츠·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서북권 대표 성장도시”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이 찾는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투자환경 조성 계획 발표
경기 고양특례시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가 입주한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기업 투자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고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고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설명했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거점형 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으며, AI·자율주행·드론 등 신기술 실증을 위한 도시 단위 테스트베드 조성도 병행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트윈·로봇·피지컬 AI 등 자사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과 규제 완화, 데이터 활용 지원 등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공간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고양시는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기업 활동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입지·인프라·세제 인센티브를 연계한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행정,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안전 등 분야에서 민간 기술과 도시 정책을 연계하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네이버 1784는 약 100대의 로봇이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배달·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로봇 기반 업무 환경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자동 출입·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오피스 기술이 적용된 공간이다.
이동환 시장은 간담회 후 자율주행 로봇, 실내 내비게이션, 자동 출입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첨단 사옥의 실제 운영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두 개의 국제공항과 가깝고 MICE·콘텐츠·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서북권 대표 성장도시”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이 찾는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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