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2.81% 급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반도체지수도 2% 이상 하락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2.31% 급락한 6551.03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2.81% 급락한 181.3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423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월가에서 또다시 AI 버블 우려가 급부상,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경쟁업체 AMD는 4.25% 급락했다.
이외에 인텔이 1.09%, 브로드컴이 0.63%, 대만의 TSMC가 1.45% 각각 하락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5.56% 급락,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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