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에서 '달 및 행성 탐사 과학·기술·사회과학 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달 및 행성 탐사 비전을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소개하고 우주 탐사, 우주 경제를 위한 다학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지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을 비롯해 경희대, 부경대, 서울대 등 대학 연구팀이 참여했다.
NASA(미국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온라인 강연을 통해 미국의 최신 탐사 기술과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사회과학적 관점을 포함한 다학제적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 탐사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중요한 자리"라며 "우주청은 앞으로도 사회과학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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