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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어썸데브 대표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맞춤형 AI 활용법 전수”

바이브 코딩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 코드 자동완성을 넘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기법을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클로드 코드 실전 활용 워크숍이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심규호)은 12월 5일 와이비엠 더비즈 강남교육센터에서 데브멘토와 함께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클로드 코드 실전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타입스크립트(TypeScript)와 리액트(React) 실무 환경에서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생산성을 혁신하는 실전 방법과 사례를 다룬다. 바이브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의 기초부터 이에스린트(ESLint) 플러그인 개발, 깃헙 액션스 봇(GitHub Actions Bot) 구축, 커스텀 MCP 활용까지 5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최수민 어썸데브 대표가 맡는다. 최수민 대표는 토스페이먼츠에서 TPM/개발자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바이브코딩 전문 기업 어썸데브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실무 노하우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클로드코드 기본 활용법'을 주제로 슬래시 명령어, CLAUDE.md, 클로드 코드의 3가지 모드 등 기본 사용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클로드코드 고급 활용법'을 집중 분석한다. 프롬프팅(prompting) 기법, 멀티 에이전트 파이프라인, 훅스(hooks) 등 심화 기술을 소개하며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생산성 도구 개발하기'를 주제로 이에스린트(ESLint) 플러그인, 깃헙 액션 봇(GitHub Action Bot), 커스텀 MCP(API 스펙)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최수민 대표는 “프론트엔드 개발은 반복 작업이 많아 AI 활용 효과가 큰 분야”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다음 날 바로 개인 프로젝트나 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세미나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5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