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국영 AI 기업인 G42 CEO와 면담
두 건의 MOU·계약 체결…UAE 진출 기업 간담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오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오토노머스A2Z와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기업인 SPACE42 간의 MOU 체결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9/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일정을 계기로 경제·기술 협력 확대에 나섰다.
배경훈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오전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 후 UAE 국영 AI 기업 G42의 펑샤오 CEO와 만나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42는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핵심 주체다.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 조성되는 최대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DC)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2026년 첫 200MW급 AI 클러스터를 가동한다.
배 부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 거점인 'UAE IT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 8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지에서 한국의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A2Z와 UAE 국영 SPACE42는 400만 달러(약 60억 원)의 한-UAE 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했으며, 800만 달러(약 120억 원) 규모의 아부다비 자율주행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 의료 AI 기업 루닛은 두바이 ARJ 그룹과 의료·과학 특화 AI 기술 도입·정책 교류 관련 MOU를 체결했다.
배 부총리는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함께 카즈나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카즈나 데이터센터는 UAE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G42 산하 인프라 기업이다.
두 건의 MOU·계약 체결…UAE 진출 기업 간담회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일정을 계기로 경제·기술 협력 확대에 나섰다.
배경훈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오전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 후 UAE 국영 AI 기업 G42의 펑샤오 CEO와 만나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42는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핵심 주체다.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 조성되는 최대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DC)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2026년 첫 200MW급 AI 클러스터를 가동한다.
배 부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 거점인 'UAE IT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 8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지에서 한국의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A2Z와 UAE 국영 SPACE42는 400만 달러(약 60억 원)의 한-UAE 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했으며, 800만 달러(약 120억 원) 규모의 아부다비 자율주행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 의료 AI 기업 루닛은 두바이 ARJ 그룹과 의료·과학 특화 AI 기술 도입·정책 교류 관련 MOU를 체결했다.
배 부총리는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함께 카즈나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카즈나 데이터센터는 UAE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G42 산하 인프라 기업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