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총조립 단계 공개
1~3단 조립 마치고 로켓 형상 갖춰…27일 0시55분 발사 예정
[서울=뉴시스]19일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연구진들이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제공)[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네번째 발사를 일주일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최종 총조립에 착수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우주청과 항우연, 한국우주항공(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소속 연구진들이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을 진행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우주청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누리호는 현재 1, 2, 3단 조립을 모두 마쳐 로켓 특유의 길쭉한 형상을 갖추고 조립동에 누워있는 상태다.
총조립 단계가 진행 중인 만큼 연구원들이 발사체 상단부의 2, 3단부 접합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거나, 점검창에 들어가 내부를 살피는 모습 등도 공개됐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0시55분에 진행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향후 발사관리위원회 결과에 따라 발사 시간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4차 발사 이틀 전인 25일 발사대로 이송되며, 이후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 등을 거쳐 설치된다. 이후 발사 하루 전인 26일 발사관리위를 개최해 발사 당일 기상 및 발사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발사 시간을 확정하게 된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2기가 탑재된다. 누리호 기체 외관에는 이들 위성 제작에 참여한 기관들의 로고들이 새져지기도 했다.
1~3단 조립 마치고 로켓 형상 갖춰…27일 0시55분 발사 예정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우주청과 항우연, 한국우주항공(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소속 연구진들이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을 진행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우주청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누리호는 현재 1, 2, 3단 조립을 모두 마쳐 로켓 특유의 길쭉한 형상을 갖추고 조립동에 누워있는 상태다.
총조립 단계가 진행 중인 만큼 연구원들이 발사체 상단부의 2, 3단부 접합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거나, 점검창에 들어가 내부를 살피는 모습 등도 공개됐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0시55분에 진행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향후 발사관리위원회 결과에 따라 발사 시간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4차 발사 이틀 전인 25일 발사대로 이송되며, 이후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 등을 거쳐 설치된다. 이후 발사 하루 전인 26일 발사관리위를 개최해 발사 당일 기상 및 발사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발사 시간을 확정하게 된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2기가 탑재된다. 누리호 기체 외관에는 이들 위성 제작에 참여한 기관들의 로고들이 새져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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