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엔비디아 발 기술주 매도세가 다시 출현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2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17%, 리비안은 0.41%, 루시드는 6.01%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2.17% 하락한 395.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 400달러가 붕괴한 것. 이는 지난 9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전일 깜짝 실적에도 엔비디아가 월가에서 또다시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나옴에 따라 3% 이상 급락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락으로 테슬라는 연초 대비 하락 반전했다. 테슬라는 올 들어 2.13% 하락했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0.41% 하락한 14.66달러를, 루시드는 6.01% 급락한 11.7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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