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격하게 줄며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8만6000달러 선마저 붕괴했다.
2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98% 급락한 8만58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8만6000달러 선마저 무너진 것. 이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7.31% 급락한 2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6.10% 급락한 1.99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4.88% 급락한 865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7.14% 급락한 13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은 일단 고용 시장이 강력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연준이 12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확률이 37%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비트코인 고래가 2억2800만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도 암호화폐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