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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 기반 글로벌 재해복구 아키텍처 소개
공공클라우드 전환 가속 재해복구 안정성 확보방안 제시
오케스트로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DR 전략(오케스트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는 이달 25일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재해복구(DR)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장 CDO(Chief Digital Officer)는 기조 강연자로 나서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 현황과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인프라 운영 안정성 확보 과제를 짚는다.

박 CDO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다.

오케스트로는 서버 가상화 설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와 글로벌 스토리지 연계를 기반으로 한 DR 아키텍처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콘트라베이스 기반 DR 환경은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와 실시간 이중화(Active-Active) 구성을 지원해 유연한 DR 설계를 지원한다.

오케스트로 관계자는 "자사는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DR 전문 기업 인수를 통해 연속 데이터 보호(CDP) 기반 기술부터 VM웨어 환경에서의 마이그레이션, 재해복구 등 역량을 내재화했다"고 설명했다.

<용어설명>

■ 오케스트로
오케스트로는 2018년 설립된 한국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프라이빗·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운영, 서버 가상화, AI·빅데이터 기반 설루션 등 클라우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클라우드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콘트라베이스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는 VM웨어 기반 환경에서 오픈스택(OpenStack) 등 오픈인프라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국산 클라우드 전환 플랫폼이다.

■ 마이그레이션
마이그레이션(Cloud Migration)은 기업·조직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데이터·애플리케이션·IT 인프라 등 디지털 자산을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