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사회 전반을 바꾸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도 마찬가지인데요.

광주형 미래 교육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들이 인공지능,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역사 문제를 만듭니다.

문제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선생님께 보낸 뒤 함께 풀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초등학교 수업 모습으로, '광주형 미래 교실'입니다.

<여윤지 / 광주 무등초등학교 5학년> "새로운 경험이라서 너무 좋았고 나중에 또 이런 기회를 한번 가져보고 싶어요."

<이한솔 / 광주 무등초등학교 교사>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학생들과 상호 작용을 좀 실시간으로 할 수 있고 저도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시대,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개발한 학습 프로그램 '광주아이온'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활용한 맞춤 수업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빅테크 기업 60여 곳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정선 / 광주시교육감>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를 만들었던 것처럼 우리 광주도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부터 이와 같은 것이 쌓여서 결국은 광주가 AI 중심 도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광주형 AI교육 생태계를 지속해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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