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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송라이터 시사회
[동명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명대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교내 학술정보관 대강당에서 '2025 B-CON 디지털 송라이터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세에서 65세까지 대학생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26명이 지난 10주간 배우며 직접 만든 디지털 창작곡 및 사운드 프로덕션 작품 최종 제작발표회이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작곡 도구,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미디어 제작 기술 등을 활용해 직접 작곡·편곡·사운드 디자인·프로듀싱을 수행했다.

이우영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장은 "지역 청년들 등이 AI 기반 창작 기술로 자신만의 음악과 콘텐츠를 완성해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과 지역 창작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CON 창작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 청년·대학생·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는 지역 음악·예술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명대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를 중심으로 AI 음악, 디지털 공연예술, 유튜브 크리에이팅, 방송연예 등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