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가입으로 평생 맞춤형 복지 알림
온라인 신청 가능 서비스 53종으로 확대
보건복지부
아는 만큼 누리는 복지서비스. 반대로 알지 못하면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복지포털 ‘복지로’가 ‘복지 비서’ 역할을 자처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몰라서 못 받는 정부 지원금을 받게 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로는 각 부처에 흩어진 복지 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검색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제 복지로는 단순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개인의 현실과 상황을 분석해 먼저 혜택을 알려주는 능동형 시스템으로 거듭 났다.
먼저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이 주목된다. 국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급여가 무엇인지 몰라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한 번 가입하면 개인의 연령과 가구 구성, 경제 상황 등 공적 자료를 분석해 수급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생애주기별 중요 순간마다 자동 안내한다.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노년기 어르신에게는 기초연금 신청을 알리는 식이어서 편의성이 매우 높다.
복지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져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었다. 11월 기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는 모두 53종으로 늘었다.
아동수당이나 보육료 지원 같은 양육 지원부터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기초연금 등 생애주기별 필수 서비스가 대거 포함돼 있다.
민원 처리나 증명서 발급도 온라인으로 가능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 등 주요 자격 관련 서류를 집에서 간편하게 출력하거나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또 ‘복지지갑’ 기능을 활용하면 내가 받는 복지 혜택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복지지갑은 개인의 복지 자격 정보와 수급 현황, 서비스 신청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복지 현황판이다.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이나 이웃이 사회적 위험에 처했을 때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가 제공하는 수많은 혜택 속에서 나의 권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복지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 가능 서비스 53종으로 확대
아는 만큼 누리는 복지서비스. 반대로 알지 못하면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복지포털 ‘복지로’가 ‘복지 비서’ 역할을 자처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몰라서 못 받는 정부 지원금을 받게 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로는 각 부처에 흩어진 복지 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검색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제 복지로는 단순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개인의 현실과 상황을 분석해 먼저 혜택을 알려주는 능동형 시스템으로 거듭 났다.
먼저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이 주목된다. 국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급여가 무엇인지 몰라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한 번 가입하면 개인의 연령과 가구 구성, 경제 상황 등 공적 자료를 분석해 수급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생애주기별 중요 순간마다 자동 안내한다.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노년기 어르신에게는 기초연금 신청을 알리는 식이어서 편의성이 매우 높다.
복지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져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었다. 11월 기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는 모두 53종으로 늘었다.
아동수당이나 보육료 지원 같은 양육 지원부터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기초연금 등 생애주기별 필수 서비스가 대거 포함돼 있다.
민원 처리나 증명서 발급도 온라인으로 가능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 등 주요 자격 관련 서류를 집에서 간편하게 출력하거나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또 ‘복지지갑’ 기능을 활용하면 내가 받는 복지 혜택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복지지갑은 개인의 복지 자격 정보와 수급 현황, 서비스 신청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복지 현황판이다.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이나 이웃이 사회적 위험에 처했을 때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가 제공하는 수많은 혜택 속에서 나의 권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복지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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