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42032_001_20251122140006729.jpg?type=w800

[위클리 잇(IT)슈]스마게, 中 시장 '스토브' 첫 공개김종윤 야놀자 CSO, 국가 AI전략 수립 참여

김종윤 야놀자 최고운영책임자(CSO) 겸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위원회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정책의 수립과 추진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AI 정책 기구다.

김 CSO는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로서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왔다. 특히 호텔 운영 자동화,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고도화,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 확장 등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상용화하며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김 CSO는 야놀자가 축적한 AI·데이터 기술 기반 버티컬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공공 및 산업 적용 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김 CSO는 "국가 AI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야놀자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산업적 경험을 토대로, 국가 AI 생태계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OP, 23일 스타대학리그 최강자 가린다

숲(SOOP)이 오는 23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SOOP 스타대학리그' 결승전을 개최한다.

SOOP 스타대학리그는 총 상금 6000만원 규모로 13개 스타대학 크루와 300여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한다. 결승전에서는 씨나인(철구)과 케이대(케이)가 9판 5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스타 대학리그는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와 일반 스트리머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리그다. 프로 출신들이 총장 혹은 교수 역할을 맡아 초보 스트리머를 코칭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는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는 특성상 신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이 높은데, 코칭을 통해 초보 이용자의 성장을 돕는 '학습형 리그'로 기능하고 있다.

스타 대학대전은 2021년 8개팀이 참여한 공식 리그 '스케스–스타대학'으로 시작해 매 시즌 참여 규모를 확대해왔다. 초창기 4개로 구분되던 티어는 현재 1티어부터 8티어까지 세분화됐다. 입문자 대상의 '베이비(Baby)' 티어와 프로게이머 출신이 속한 '조커(Joker)·킹(King)·잭(Jack)' 티어까지 추가돼 경기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시즌에는 누적 시청자 1000 회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으며, 이번 시즌 역시 리그 운영 체계 강화를 통해 유저와 스트리머 모두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NHN, 한게임 홀덤 앱스토어 출시

NHN은 한국식 5인 홀덤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모바일 웹보드 게임 '한게임 홀덤'의 아이폰(iOS)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한게임 홀덤은 빠른 속도감과 캐주얼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홀덤 고유의 심리전 및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제작된 신규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다. △한 테이블 당 최대 5인 플레이 △원터치 베팅 방식을 통해 스피드하고 간편한 진행과 홀덤 본연의 심리 싸움을 게임에 녹여냈다. 

한게임 홀덤의 안드로이드(AOS) 버전은 지난 9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먼저 출시됐으며, 젊은 이용자층까지 끌어들여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iOS 버전 출시로 더욱 많은 이용자분들이 ‘한게임 홀덤’을 통해 한국식 5인 홀덤 특유의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즐기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게임 홀덤’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中 위플레이 엑스포 참가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23일까지 중국 상하이 세계박람회전람관에서 열리는 '위플레이 엑스포(WePlay EXPO) 2025'에 참가한다. 

위플레이 엑스포는 인디·콘솔·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중국 대표 게임 문화 축제이자, 신작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퍼블리셔 써마이트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면서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SD) 플랫폼 '스토브'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한 공동 부스를 통해 FMV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 게임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어드벤처 '폭풍의 메이드', 캐릭터 중심 시뮬레이션 '사니양 연구실', 상반기 출시 예정작인 'V.E.D.A'와 '이프선셋' 등 스토브가 발굴해 퍼블리싱한 인디게임을 현지 이용자가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위플레이 엑스포뿐만 아니라 다음달 12일 열리는 'G-EIGHT 2025', 내년 초 타이베이 게임쇼 2026까지 아시아권 3개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연속 참가한다. 스토브가 발굴한 창의적인 개발사들의 작품을 현지 게이머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해 K-인디게임의 아시아 시장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사는 "이번 공동 부스를 통해 K-인디게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중화권 시장에서 스토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