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연천군, ㈜새팜과 공동으로 추진한 '농림위성 영상 AI 분석기술 활용 생산단지 의사결정시스템'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CES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위성 영상 AI 분석기술 활용 생산단지 의사결정시스템'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이 시스템은 0.7m 고해상도 농림위성 영상과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작물 생육 상태를 일별로 측정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올해 연천 지역에 적용해 연진 벼 168개 농가, 연천 콩 52개 농가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또 카카오톡 기반 알림 서비스는 농업인이 이상 발생 상황을 즉시 확인하도록 돕고, 자동 영농일지 작성 기능과 농작업 이력 관리 기능은 농업인의 부담을 줄인다.
생육 변화 분석과 수확량 예측 기능은 최적 농작업 시기 판단과 영농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기술이 국제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2028년까지 경기미 스마트 영농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AI 기반 생산량 예측 기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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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이 시스템은 0.7m 고해상도 농림위성 영상과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작물 생육 상태를 일별로 측정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올해 연천 지역에 적용해 연진 벼 168개 농가, 연천 콩 52개 농가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또 카카오톡 기반 알림 서비스는 농업인이 이상 발생 상황을 즉시 확인하도록 돕고, 자동 영농일지 작성 기능과 농작업 이력 관리 기능은 농업인의 부담을 줄인다.
생육 변화 분석과 수확량 예측 기능은 최적 농작업 시기 판단과 영농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기술이 국제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2028년까지 경기미 스마트 영농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AI 기반 생산량 예측 기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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