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질 일자리 창출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25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핵심광물 협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회의 제3세션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청년과 여성의 AI 역량 강화 등을 통한 포용적 기회 창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 분야에 대해 “기술의 발전이 모든 국가와 모든 이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런 맥락에서 G20이 ‘AI 포 아프리카(AI for Africa·아프리카를 위한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도 모든 인류가 AI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의장국 자격으로 이런 정신을 반영한 ‘APEC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점을 소개하며 “아태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이 같은 구상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큰 기회이자 동시에 커다란 도전”이라며 “AI 혁신과 핵심 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는 ‘포용적 기회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G20이 이런 이유에서 ‘넬슨 만델라 베이 목표’와 ‘브리즈번-이테쿠이니 목표’를 채택한 점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도 소외 계층에 기회를 보장하는 ‘AI 디지털 배움터’ 구축 및 청년 맞춤형 AI 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여성·청소년을 위한 수학·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르완다에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를 건립한 것처럼 앞으로도 아프리카 내 여성과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의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희토류 공급 문제가 미중 간 갈등 요인으로 부상하는 등 핵심 광물의 국제 공급망에 관한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분출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25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핵심광물 협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회의 제3세션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청년과 여성의 AI 역량 강화 등을 통한 포용적 기회 창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 분야에 대해 “기술의 발전이 모든 국가와 모든 이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런 맥락에서 G20이 ‘AI 포 아프리카(AI for Africa·아프리카를 위한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도 모든 인류가 AI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의장국 자격으로 이런 정신을 반영한 ‘APEC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점을 소개하며 “아태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이 같은 구상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큰 기회이자 동시에 커다란 도전”이라며 “AI 혁신과 핵심 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는 ‘포용적 기회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G20이 이런 이유에서 ‘넬슨 만델라 베이 목표’와 ‘브리즈번-이테쿠이니 목표’를 채택한 점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도 소외 계층에 기회를 보장하는 ‘AI 디지털 배움터’ 구축 및 청년 맞춤형 AI 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여성·청소년을 위한 수학·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르완다에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를 건립한 것처럼 앞으로도 아프리카 내 여성과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의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희토류 공급 문제가 미중 간 갈등 요인으로 부상하는 등 핵심 광물의 국제 공급망에 관한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분출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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