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미터급 초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한 아리랑 7호(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12월 1일 새벽 발사됩니다.
아리랑 7호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 '베가-C'에 실려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아리안스페이스는 현지시간 11월 28일 발사하겠다는 일정을 잡았으나, 발사 시점을 30일 오후 2시 21분(한국시간 12월 1일 오전 2시 21분)으로 변경했습니다.
아리안스페이스에 따르면 발사체 '베가-C'와 동반 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7호는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Vega-C 발사체는 1~3단은 고체연료, 4단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4단 발사체로 700㎞ 고도기준 약 2.3톤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리랑위성 7호는 아리랑위성 3A호의 후속 위성으로 한반도 정밀 관측 및 국가 영상정보 수요 충족을 위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으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발사 후에는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고해상도 지구 관측 영상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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