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팝업 체험존을 운영하고, SK텔레콤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실감나는 게임 체험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한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선 ‘FC26’을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고, ‘오디세이 OLED G8’ 체험존에선 ‘심즈4’, ‘마비노기 모바일’을 화면에 조명이나 얼굴 비침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6’ 체험존에선 ‘오버워치2’, ‘서든어택’을 끊김 없는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S25 울트라’ 체험존에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방문객 중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기다림 없이 바로 체험이 가능한 수험생 전용 패스트 트랙을 운영한다. 또 키캡키링, 스티커, 무선 충전기 등을 제공하는 현장 럭키 드로우는 수험생에게 한번 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휴대폰 구매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를 벌인다. ‘0’(영)은 만 13~34세 고객을 위한 브랜드다. SK텔레콤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수험생을 위한 휴대폰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18~20세 고객이 12월 12일까지 휴대폰을 구매하고, T월드 앱 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우주패스’ 5개월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7일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휴대폰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SK텔레콤 수험생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연패를 기념하며 스페셜 굿즈 래플을 진행한다. T월드 0 페이지에서 12월 12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1 스페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2월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 18~20세 SK텔레콤 고객에게 ‘태양의서커스 쿠자’ 50% 할인 예매 혜택도 제공한다. T월드 앱 내 0 페이지에서 혜택을 신청한 다음 ‘NOL 티켓’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예매 시 적용할 수 있다. 12월 7일 회차까지 할인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 티켓 부스에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