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만에 지스타 공개 석상…"한국 게임 발전을 위해 노력"
개막 연설하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 창업주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2025 개막일인 13일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3 juju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 창업주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슈팅, 액션,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스타 2025 개막일인 13일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몇몇 대작이 시장을 주도했고 플레이어는 그 흐름을 소비했다"라며 "하지만 지금 플레이어는 더는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뿐 아니라 시청·공유·창작하며 자신들의 경험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 엔씨소프트의 강점이 멀티플레이 게임 제작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게임 안에서 사람이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왔다"며 "플레이어끼리 웃고 다투고 성장하며 함께 기억되는 이야기가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는 본질을 새 각도로 비춰볼 뿐 아니라 슈팅·액션·서브컬처 등에서도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에서 공개 석상에 나와 발언한 것은 2023년 지스타 이후 2년 만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300부스 규모의 대형 부스를 내고 이달 출시 예정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비롯해 ▲ 신더시티 ▲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 타임 테이커즈 등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지스타 현장에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 '호라이즌'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도 전격 공개했다.
김 대표는 "메인 스폰서 참가는 엔씨소프트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기도 하다"라며 "엔씨소프트가 그리고 싶어 하는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신작 소개하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 창업주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2025 개막일인 13일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에서 '아이온2' 등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2025.11.13 jujuk@yna.co.kr
juju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 창업주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2025 개막일인 13일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3 juju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 창업주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슈팅, 액션,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스타 2025 개막일인 13일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몇몇 대작이 시장을 주도했고 플레이어는 그 흐름을 소비했다"라며 "하지만 지금 플레이어는 더는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뿐 아니라 시청·공유·창작하며 자신들의 경험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 엔씨소프트의 강점이 멀티플레이 게임 제작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게임 안에서 사람이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왔다"며 "플레이어끼리 웃고 다투고 성장하며 함께 기억되는 이야기가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는 본질을 새 각도로 비춰볼 뿐 아니라 슈팅·액션·서브컬처 등에서도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에서 공개 석상에 나와 발언한 것은 2023년 지스타 이후 2년 만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300부스 규모의 대형 부스를 내고 이달 출시 예정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비롯해 ▲ 신더시티 ▲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 타임 테이커즈 등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지스타 현장에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 '호라이즌'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도 전격 공개했다.
김 대표는 "메인 스폰서 참가는 엔씨소프트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기도 하다"라며 "엔씨소프트가 그리고 싶어 하는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 창업주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2025 개막일인 13일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에서 '아이온2' 등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2025.11.13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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