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술 스타트업 '힙(HiiB)'이 설립 3년 차를 맞았다. 기획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nd-to-End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힙(HiiB)은 기술 개발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전자 하드웨어 설계 및 제어,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구 설계 및 제작까지, 각 분야의 전문 인력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연구 시설을 통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방송용 특수 도구를 제작 납품했으며, 국내 대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외 주요 전시의 파트너로 활약했다. IFA, ADIPEC, IDEX, MSPO 등 글로벌 전시회에 사용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시스템과 키오스크, 디오라마 시스템을 개발·납품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음악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를 위한 LED 마스크를, 공공 부문에서는 공공기관의 층간소음 등급 설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밖에도 서울 소재 대학교들의 음악치료 시스템 및 건축 공기질 제어 시스템, 베트남 테마파크의 NFC 시스템, 전북 소재 대학교의 축사 촬영 시스템, 천안 소재 세차장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이러한 외주 개발 경험은 HiiB의 독자적인 제품 개발 및 생산 역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사의 문제를 해결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iiB는 자체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생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HiiB의 하홍복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HiiB의 자산이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자체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라며, “B2B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넘어, HiiB의 기술력이 담긴 자체 제품으로 B2C 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힙(HiiB)은 전자 하드웨어 제어, 펌웨어, 소프트웨어, 기구 설계를 아우르는 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대기업, 대학교, 정부 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기술 파트너를 목표로 하고 있다.